페넬로피 판다는 평생 길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동물들을 구했습니다.

페넬로피는 비행선을 타고 쿠키랜디아의 공중 섬 사이를 누비며 매의 눈으로 구조가 필요한 동물들을 찾아, 할머니와 할아버지 판다가 운영하고 있는 쿠키 에이커스로 데리고 옵니다. 동물들은 이곳에서 입양을 기다리며 행복하게 나비와 젤리 꿀벌을 잡으러 다니죠.

셰프 판다는 쿠키 에이커스에서 어머니인 할머니 판다, 아버지인 할아버지 판다의 손에 자랐습니다. 이 농장은 프랑스 베이커리의 바쁜 삶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섬에 있죠.

공기에 은은한 바닐라 향기가 감도는 평화로운 곳입니다. 졸졸 흐르는 개울에서는 스웨덴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헤엄치고, 구움과자를 좋아하는 아기 동물들이 키가 큰 설탕 풀 사이를 어슬렁거립니다.

쿠키 에이커스는 페넬로피 판다가 구조한 여러 동물들이 사는 보금자리입니다. 고양이, 토끼, 햄스터, 스컹크, 다람쥐, 쥐, 캥거루... 물론 강아지까지, 쿠키 에이커스는 길을 잃어 보금자리가 필요한 동물들을 따뜻하게 맞아 줍니다.